AI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를 맞설 경쟁자가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어느새 오픈 AI가 새 버전을 들고 나와 성능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간 AI 경쟁에 가속화되는건 결국 이 시장이 '승자 독식(Winner takes all)'이 될 거란걸 이들이 가장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뉴스의 영향은?>
한국 입장에서는 이같은 빅테크들의 AI 경쟁 가속화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AI모델이 더 강력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수요가 더 확대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27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 강세는 이를 방증합니다.
GPT 5.5 버전. 출처=오픈AI
트럼프 참석 만찬 행사서 총격 발생
<팩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전 용의자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살해 계획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권력서열 최상위 인사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총격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에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통령을 비롯해 부통령과 하원의장 등 미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였지만 '최고 보안 등급'이 부여되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경호에 허점이 발생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뉴스의 영향은?>
이란 전쟁으로 지지율 기반이 약해진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번 사건이 오히려 지지층 결집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사회는 혼선에 빠지는 모습입니다. SNS 등에서는 이번 사건이 트럼프 대통령 측의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이 급속히 퍼졌습니다. 또 AI를 통한 이미지를 동원해 특정 세력과 범인을 연결시키는 시도들도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백악관 기자단 만찬 행사에 난입해 총격을 시도한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 출처=트럼프 대통령 SNS 트루스소셜 계정
양자컴 미래...골드만 '철수', JP는 '베팅'
<팩트>
양자컴퓨팅 기술 도입을 둘러싸고 글로벌 IB업체인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양자컴퓨팅 팀을 해체하며 사실상 해당 기술 활용에서 철수한 반면, JP모건은 전문 인력을 유지하며 기술 개발에 힘쏟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가 기존 일반 컴퓨터와 다른 점은 정보 처리를 '큐비드' 단위로 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비트)로 처리하는 반면, 큐비드 단위는 0과 1이 동시에 될 수 있습니다. 큐비드 단위를 사용하면 '동시 계산'이 가능해 계산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집니다. 금융권에서는 포트폴리오 최적화, 이상거래 적발, 보안 등 양자컴퓨터가 사용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이 뉴스의 영향은?>
양자컴퓨터는 계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용화에 비용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금융 문제를 양자 알고리즘으로 풀기 위해서는 수백만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팀 해체 결정은 이런 현실적인 판단이 뒤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양자컴퓨터 기술이 더 보편화되면 AI를 뒤이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