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최근 6개월새 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었다는 시장의 평가 때문입니다. 천문학적인 설비 투자가 실제 이익으로 환수되는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와 함께 AI 기술도 오픈AI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움직임은 조직을 슬림화하고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이 뉴스의 영향은?>
미국 빅테크들의 감원 칼바람이 무섭습니다. 아마존은 사무직 직원 3만명 구조조정에 나섰고,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도 전체 인력의 10%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빅테크들의 움직임은 우리나라 기업의 선례가 되곤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기술 습득과 미래에 대비한 꾸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출처=픽셀
미군 탄약 재고 바닥…中 대만 침공시 속수무책
<팩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 전쟁으로 인해 미군의 탄약 재고가 상당히 소진돼 중국의 대만 침공시 대응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국정과제로 삼아 대만 통일은 필연적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CIA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7년까지 대만을 성공적으로 침공할 군사적 능력을 갖출 것을 군에 지시한 상태입니다. 미군의 무기 재고 소진으로 억지력이 약화되면 그만큼 중국이 군사력을 사용할 여지가 더 확대됩니다.
<이 뉴스의 영향은?>
대만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 리스크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한국 입장에서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직면하게 됩니다. 부족한 무기 재고 탓에 미국은 각국에 방위비를 더 분담할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는 한국에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반면, 무기를 확충하기 위한 수요가 확대되며 한국 방산기업은 몸집을 더 키울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무기 사진. 출처=픽셀
마두로 체포 내부정보 이용해 부당이익 거둔 미군 재판행
<팩트>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참여한 미군 상사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예측 시장(폴리마켓)에서 내기를 건 뒤 대박을 터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예측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측 시장은 미래의 사건에 대해 이용자들이 내기를 걸고 예측이 맞을 경우 돈을 버는 플랫폼을 뜻합니다. 주로 내기는 가상화폐를 통해 이뤄집니다.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베팅이 사실로 드러나며 이 플랫폼의 신뢰성에도 타격이 가해졌습니다.
<이 뉴스의 영향은?>
예측 플랫폼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이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베팅'이 도박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논란거리 입니다. 이밖에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통제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예측 플랫폼에 대한 베팅은 '대중의 시선'을 가늠하게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도 참고사항이 되곤 합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이 시장에 대한 규제를 만들어 나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으로 압송되는 모습. 출처=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